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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그룹, 용인 독거노인 위한 김장 나눔 봉사 진행
작성일 2025.12.22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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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훌랄라참숯치킨을 비롯해 외식 브랜드 10여 개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훌랄라그룹은 연말을 맞아 본사가 위치한 용인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경기 침체와 고물가가 겹친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훌랄라그룹 임직원들과 샘물교회 봉사자들은 절임배추를 옮기고 양념을 버무리며 한 포기 한 포기에 정성을 담았다. 훌랄라그룹의 김장 나눔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20년 넘게 이어진 생활형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김병갑 회장은 기업의 존재 가치는 지역과 함께할 때 더욱 깊어진다고 강조해왔으며, 반찬 나눔·장학사업·취약계층 지원 등 오랜 기간 이어진 여러 활동은 이러한 철학의 구체적 실천이다. 김병갑 회장은 “나눔은 기업이 잘될 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손길이 필요한 순간에 먼저 움직이는 것”이라며 “추운 계절일수록 서로의 존재가 더 소중해진다. 훌랄라는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최순남 부사장은 “오늘 만든 김장 한 포기가 할머니들의 겨울을 지켜주는 위로와 사랑이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후원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함께한 임직원들은 “우리가 버무린 김치가 누군가의 겨울 밥상을 채우고 마음까지 따뜻하게 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다”고 전하며 깊은 보람을 나눴다. 샘물교회 관계자 역시 “기업이 이렇게 꾸준히 지역을 찾아주는 경우는 드물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훌랄라그룹은 김장 나눔 외에도 사랑의 밥차 기증, 장애인복지관 장학 지원, 다문화가정 후원, 청소년 장학사업, 치킨 나눔 등 다양한 국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서는 우물 파기, 축구학교 운영, 식량 키트, 닭 보내기 캠페인 등 저개발국가를 향한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훌랄라그룹은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갈 계획이다. 출처 : 한국목재신문 https://www.wood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5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