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참숯 직화 바비큐 치킨 브랜드 훌랄라참숯치킨이 경북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신규 가맹점 ‘경산하양점’을 공식 오픈했다.

백탄을 1000도의 고온에서 달궈 한닭한닭 그대로 직화로 굽는 정통 바비큐 조리 방식은 훌랄라 브랜드의 핵심 기술이자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이번 출점은 주거지와 대학 상권, 교통 인프라가 결합된 하양읍 중심 생활권에 이뤄졌다.

경산하양점이 위치한 금락리 일대는 최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 개통 효과로 상권 가치가 상승한 지역이다. 하양역세권은 경산과 대구를 잇는 출퇴근 동선이 확립되면서 유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역 주변을 중심으로 오피스텔과 원룸촌, 신규 주거지역이 확장되며 생활권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하양읍은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영남대학교 하양캠퍼스의 학생·직원 수요, 오래된 주거지와 신축 주거단지의 공존, 대학가 특유의 활기 있는 소비 패턴이 동시에 존재하는 독특한 시장이다. 금락리와 하양역 일대는 로드 상권과 배달 상권이 겹쳐 있어 외식 브랜드에게는 매력적인 입지로 꼽힌다. 이처럼 고정 수요와 가변 수요가 균형을 이루는 지역에서 직화 바비큐 치킨 전문점의 출점은 고객 경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다.

경산하양점은 오픈 초기부터 참숯향이 살아 있는 직화 조리 방식, 푸짐한 양과 합리적 가격 구성, 청결한 매장 운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매장 측은 고객이 남겨준 리뷰 하나하나를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원칙을 세우고, 배달 주문 후 불편 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피드백을 제공하는 열린 운영을 강조하고 있다. 매장 내 무선 인터넷 사용 가능, 단체 이용 가능 등의 편의 요소도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방문을 돕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훌랄라참숯치킨은 최근 수도권과 충청·영남권 중심으로 중소도시 배달 상권의 확장세를 이어가며 브랜드 저변을 넓히고 있다. 본사는 매장의 맛과 품질 표준화를 위해 참숯 초벌 공정에 반자동 조리 장비를 접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초보 창업자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현장 코칭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하양과 같은 역세권·대학가 복합 상권은 배달·포장·홀 이용이 모두 고르게 이루어지는 구조라, 브랜드 본사에서도 전략적 거점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

경산하양점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학생 모두에게 믿고 찾을 수 있는 맛집으로 자리 잡기 위해 매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조리와 서비스에 임하겠다"고 전하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메뉴 연구를 지속해 하양읍 대표 바비큐 치킨 전문점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경상일보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3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