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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참숯치킨, 군산 수송동에 가맹점 오픈… 지방 출점 확대 견인
작성일 2025.08.25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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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전북 군산시 수송동에 숯불 바비큐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훌랄라참숯치킨 군산 수송점이 문을 열었다. 해당 매장은 동수송 생활도로망과 인접한 지역에 입지해 도보 접근성과 단거리 차량 진입이 모두 가능한 구조로, 홀·배달·포장 등 3가지 운영 형태에 적합한 점포로 구성됐다. 오픈 첫날부터 ‘1000도에서 구워낸 백탄 참숯으로 한 마리씩 직화한다’는 조리 원칙을 전면에 내세우며, 정통 바비큐 치킨의 조리 방식과 품질을 강조했다. 군산 수송점은 참숯 바비큐, 소금구이, 양념구이 등으로 메뉴 구성을 표준화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참숯 직화 방식과 숙성 공정, 소스 레시피의 균형을 맞췄다. 매장 측은 고객 리뷰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맛·청결·배달 전 과정에 걸쳐 점검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배달 운영에서는 소스 분리 포장과 포장 동선 정비를 통해 숯향과 육즙 보존을 고려했고, 홀 매장에서는 가족 단위 외식 수요를 반영해 좌석 동선을 설계했다. 군산 수송점이 위치한 수송동 일대는 대단위 주거지역과 학원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안정적인 외식 및 배달 수요가 기대되는 상권이다. 특히 수송로·남수송로·축동로를 따라 다양한 학원과 교습소가 분포해 있어, 하교 및 저녁 시간대 간식 수요와 가족 외식 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지역적 특성을 갖고 있다. 브랜드 본사 차원의 운영 전략도 함께 반영됐다. 훌랄라참숯치킨은 참숯의 깊은 향과 클래식한 치킨 조리 방식에 집중하고 있으며, 고온 직화 방식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구현하고 있다. 자체 숙성 공정과 시그니처 소스를 활용한 레시피는 기름기를 줄이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메뉴 구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배달·포장 운영에서는 맛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홀 운영은 가족 외식 수요뿐 아니라 간단한 주류 안주 수요까지 포괄할 수 있도록 운영 효율을 개선하고 있다. 창업 지원 정책은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본사는 가맹비·교육비 등의 주요 항목을 면제하거나 실비 지원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패키지를 최저가 기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상권 분석 및 점포 개발을 직접 동행해 진행하며, 오픈 프로모션에 필요한 물류 지원과 조리·운영 전담 트레이닝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해 창업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방 출점 전략은 대로변 대형 상권 위주에서 벗어나 주거 밀집지, 역세권 환승 동선, 근린 로데오 축 등 생활권 중심 상권을 대상으로 한 소형 평형 매장 제안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지역 상권에서의 출점이 가능해졌다. 업종 변경을 통한 창업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훌랄라참숯치킨은 기존 점포의 장비 재사용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공사 기간 단축, 간판·외부 파사드 재활용, 메뉴 소량 스타트업 운영 등을 포함한 전환 특화 패키지를 통해 초기 비용 부담과 리스크를 낮추고 있다. 또한 초도 운영 구간의 매출 안정화를 돕기 위한 대응 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화려한 신메뉴보다는 기본기 있는 조리법과 표준화된 운영 방식이 재방문을 결정짓는 요소”라며 “정통 조리 방식과 점주 실익 중심의 창업 혜택을 기반으로 지방 출점 확대와 업종 전환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목재신문 https://www.wood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