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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 ‘로보텍스 2025’ 4년연속 공식후원···김병갑 회장, 교육·복지·국제구호로 확장하는 지속공헌 선언

작성일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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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넷뉴스] 훌랄라참숯치킨 등 10여 개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훌랄라그룹이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열린 ‘로보텍스 코리아 인터내셔널 & MRC 글로벌 올림피아드 코리아 2025’에 4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꾸준하고 시의적절한 지원을 원칙으로 해온 훌랄라는 올해도 전국 초등·중등부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시니어 부문 4개 종목 1위 팀에 각 60만 원의 특별 상금을 수여했다.


훌랄라의 사회공헌은 ‘속도’와 ‘현장성’으로 설명된다. 학기 시작 전 미리 집행되는 장학, 대회 준비 일정에 맞춘 운영비 지원, 지역 돌봄기관의 계절 수요에 맞춘 물품 기부 등 필요한 때에 가장 실질적인 방식으로 도착하도록 설계한다. 칼빈대학교 장학금 지원, 사랑의 밥차 1호부터 10호까지의 기증, 장애 청소년 장학금, 아프리카·아시아 저개발국의 식수난 해결을 위한 우물 설치 사업은 모두 이 원칙 위에서 축적돼 왔다.


김병갑 회장은 사회공헌을 경영의 부수적 활동이 아닌 기업 경쟁력의 원천으로 규정해 왔다. 김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기업의 성장은 사회와 함께 움직일 때 완성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눔을 ‘빠르게, 정확하게, 현장에서’ 실행합니다. 아이들이 기회를 잃기 전에 먼저 손을 내미는 것, 지역이 필요로 할 때 지체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약속입니다. 교육·인재 양성·복지·국제구호에서 즉시성과 지속성을 동시에 강화하겠습니다."


올해 로보텍스 후원은 청소년 과학 교육의 사다리를 넓히는 실험이기도 하다. 로봇과 코딩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 팀 협업을 체득하는 이 대회는 단지 수상자를 가리는 자리가 아니라 실패와 재시도를 안전하게 경험하는 학습 무대다. 한국 대회 우수 팀이 에스토니아에서 열리는 Robotex International 본선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이번 지원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의 경험으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된다.


조직의 실행력을 이끄는 차세대 젊은 리더 김진영 본부장은 사회공헌 운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훌랄라의 나눔은 약속이 아니라 집행입니다.

연중 상시 접수 창구를 열어 긴급 수요에 즉시 대응하고, 교육·복지·국제구호 세 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겠습니다. 특히 청소년 과학 교육과 지역 돌봄 프로그램을 결합해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김 본부장은 파트너 단체와의 중장기 협업, 투명한 집행 리포트, 가맹점과 연계한 지역 프로그램 확장을 올해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김병갑 회장과 최순남 부사장이 현장에서 먼저 움직이는 나눔을 지켜보며 자랐다. ‘도움은 타이밍과 진정성’이라는 부모의 철학이 자연스레 몸에 배어, 사회공헌을 보고서가 아닌 현장 집행으로 이해한다. 그래서 숫자보다 사람을, 일정보다 현장을 먼저 보겠다는 다짐이 그의 일하는 방식이 됐다.


훌랄라의 공익 활동은 브랜드 신뢰 자본으로도 환원된다. 외식 프랜차이즈의 성패는 본사 시스템과 가맹점, 지역사회가 만드는 삼각 신뢰에 달려 있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사회공헌은 가맹점의 지역 호응도와 채용, 오픈 프로모션의 파급력을 키우고, 위기 시에도 흔들리지 않는 관계 자본을 제공한다. 창업자 입장에서는 물류·교육·마케팅 지원에 더해 지역사회와의 선한 영향력이 매출과 비용 외의 또 하나의 안전판이 된다.


김병갑 회장은 향후 계획도 분명히 했다. "해외 식수 지원은 생존의 문제이고, 교육은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 우리는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겠습니다. 훌랄라는 중견 프랜차이즈로서는 보기 드물게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사회공헌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더 빠르고 더 꾸준하게 움직이겠습니다. 기업의 나눔이 생활이 될 때, 고객의 선택도 습관이 됩니다”라는 말로 메시지를 맺었다.


훌랄라는 앞으로도 로보텍스를 비롯한 교육 분야 후원과 장학, 국내외 복지와 구호 사업을 결합한 패키지형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단발성이 아닌 지속성과 즉시성을 갖춘, 시의적절한 나눔으로 청소년과 미래 세대의 꿈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한계를 넘어서는 프랜차이즈 사회공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다.


출처 : 이넷뉴스 https://www.en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