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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참숯치킨, 불황에도 점포매출 오르고 가맹점 창업 증가하는 인기 비결
작성일 2024.05.23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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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맞춤 창업상품으로 제공 숯불바비큐치킨 전문점 훌랄라참숯치킨 점포가 확산되고 있다. 올해 들어 매월 10개 이상 점포가 생길 정도로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본사 관계자는 “신규 점포뿐 아니라 매출이 부진한 점포가 훌랄라참숯치킨으로 간판을 바꿔 다는 경우도 많다”라며, “최근에는 지방 중소도시에 입점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창업 전문가들은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들에 의하면 자영업 시장에서 브랜드가 성장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업종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브랜드에 대한 창업자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다. 고객층이 더 두터워지면서 그러한 고객을 견인할 수 있는 점포가 전 지역으로 퍼져나갈 때 브랜드가 성장한다는 것. 경제학의 기본 원리인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자영업 시장의 브랜드 성장에서도 작용한다. 즉, 소비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창업자 수요 또한 증가하면 가맹본부가 공격적으로 체인점을 늘려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에 의해 브랜드가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곳이 바로 훌랄라참숯치킨이다. 이 곳은 30년 역사의 중견 프랜차이즈로서 과거 한 때 숯불바비큐치킨 붐이 전국적으로 일어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최근들어 바비큐치킨이 후라이드치킨, 구운치킨, 간장치킨 등에 다소 밀리기도 했지만, 몇 년 전부터 웰빙 붐과 함께 우리 전통의 맛을 찾는 뉴트로 트렌드에 따라 다시 한 번 과거의 붐이 일고 있는 중이다. 훌랄라 가맹본부의 체인점 확산 전략은 다름 아닌 ‘일대일 맞춤형 창업 상품’이다. 가맹점 창업자 각자의 형편에 맞게 창업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본사 관계자는 “가맹점 창업자 대부분은 생계형 창업자로 그들을 가족점으로 생각하고 본사와 상생 성장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해주고 있다”라며, “초보자도 일주일 정도 본사 교육을 받으면 점포 운영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도록 창업 교육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훌랄라치킨 봉화산점 점주 [제공=훌랄라치킨] 창업 성공 사례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훌랄라참숯치킨 봉화산점은 카페를 운영하다 훌랄라로 간판을 바꾼 경우다. 점주는 “지방 중소도시 지역 소형 상권에서 일매출이 120만 원 선으로 카페 영업보다 매출이 거의 세배 정도 올랐다”고 업종 변경에 만족해했다. 그는 “카페 운영보다 육체적으로 다소 힘들기도 하지만 매출이 부진해서 겪는 마음고생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장사는 무엇보다 매출이 깡패인 것 같다”고 웃었다. 충남 아산시 용화점과 서울 봉천1점은 모두 숯불바비큐치킨 트렌드와 창업비용 부담이 적어서 훌랄라참숯치킨을 선택하여 주변 상권에서 최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점포 중 하나로 꼽힌다. 이들 점포는 주변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를 배후로 두고 있는 주상 복합 상권에 입점하고 있어서 홀 매출과 배달 매출이 고르게 오르는 장점이 있다.
아산용화점 점주 [제공=훌랄라참숯치킨] 아산용화점은 52.8㎡(약 16평) 규모 매장에서 일매출이 240만 원 선이고, 봉천1점은 66㎡(약 20평) 규모 매장에서 일매출이 250만 원 선으로 투자금 대비 수익성이 꽤 높은 편이라고 한다. 훌랄라참숯치킨 점포들의 선전이 이어지자 가맹본부 측은 ‘다시 뛰는 훌랄라’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가맹점 확장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200개 점포를 출점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본사 가맹점 출점 관계자는 “웰빙, 뉴트로 트렌드로 숯불바비큐치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훌랄라참숯치킨 점포 확산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도 계속 상승 중에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훌랄라 가맹점 창업에 문을 두드리면 최대한 창업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신아일보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77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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