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훌랄라참숯치킨 내발산점 점주. (제공= 훌랄라)

훌랄라는 최근 자사 숯불바비큐치킨 호프 전문점 훌랄라참숯치킨의 창업가맹점이 매월 10개 이상 새롭게 창업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훌랄라참숯치킨의 가맹점 증가 배경으로, 먼저 최근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숯불바비큐 치킨 호프의 인기가 높아진 점과 본사가 제공하는 '일대일 맞춤 창업 상품'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0년 역사를 갖고 있는 훌랄라치킨의 차별화된 컨셉 및 기존 식당이나 호프집 등이 훌랄라참숯치킨으로 업종전환시 파격적인 지원 정책도 가맹점 증가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훌랄라 본사 관계자는 "국내 1위 숯불바비큐치킨 전문점으로서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견 프랜차이즈 본사는 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며 "신규 점포 창업자뿐만 아니라 매출이 부진한 점포도 큰 부담 없이 간판갈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훌랄라참숯치킨가맹점주들의 창업 사연도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강원도 춘천시 후평점 점주는 어릴 적 추억과 건강에 좋은 차별화된 컨셉 덕분에 훌랄라참숯치킨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그는 "어렸을 때 먹었던 매콤 달콤한 소스 맛이 떠올라 선택하게 됐다"며 "튀기지 않은 건강한 치킨이라는 점도 웰빙 시대에 딱 맞는 업종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하루 매출 110만 원 선으로 만족하지만, 앞으로 지역 상권에서 상위권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식당이나 호프집 등이 훌랄라참숯치킨으로 업종전환하여 성공하는 사례도 다수 존재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주변 내발산점은 보쌈·족발집에서 숯불바비큐치킨 브랜드로 변경해 성공한 사례이다. 점주는 "본사의 지원 덕분에 업종변경 비용 부담이 적었고, 업종변경 후 매출이 두 배 이상 올랐다"고 말했다.

출처: 이투뉴스 https://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8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