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넷뉴스] 바비큐치킨 붐이 일면서 국내 대표적인 숯불바비큐치킨 브랜드 중 하나인 훌랄라참숯치킨 점포가 수도권 중심 상권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본사 측이 16일 밝혔다.

최근 매월 10개 이상 가맹점이 오픈하고 있는데, 이 중 수도권 중심 상권과 나머지 지방 상권에 5대5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초대박 점포가 서울 등 중심 상권뿐 아니라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들 점포는 매출이 부진한 외식업 점포가 큰 비용들 들이지 않고 간단한 리모델링으로 업종변경한 경우가 많아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울 응암역 인근에 위치한 훌랄라참숯치킨 응암이마트점은 국밥집을 운영 하던 중 저조한 매출로 홀과 배달 매출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훌랄라로 업종 변경하여 초대박 점포로 수직 상승했다.

이 매장은 89.1㎡(약 27평) 규모에서 일평균 매출이 440만 원선에 이른다. 점주는 “상권이 빌라 촌과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배달 주문도 많고, 이른바 슬세권 상권이라 퇴근 후나 주말에 가볍게 치맥을 즐기려고 매장을 찾는 고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점점 여름이 점점 길어지고, 연평균 기온도 올라가는 점을 고려해 치킨호프 업종을 선택했는데, 훌랄라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예상보다 매출이 더 높게 나오는 것 같다”고 나름대로 성공 요인을 설명하기도.

경기도 안양시 예술공원점과 양주시 덕정점도 업종 변경을 통해 재기에 성공한 사례다. 안양예술공원점 점주는 “해장국집은 업종 특성 상 새벽까지 운영해야 하는 긴 근무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저조해 고민하던 차 정통 숯불바비큐치킨 브랜드인 훌랄라참숯치킨으로 업종변경을 했다”며 “현재 132㎡(약 40평) 규모에서 일평균 매출이 430만 원으로 대박 점포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양주시 덕정점 점주는 “개인 치킨집을 운영하다가 훌랄라로 업종을 케이스로 99㎡(약 30평) 규모 매장에서 일평균 매출 500만 원 선으로 급등했다”며, “개인 매장을 운영해보니 요즘은 지방이라도 고객이 브랜드 인지도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아서 과감히 업종 변경을 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대박 점포의 등장 원인은 복고풍 트렌드에 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숯불바비큐치킨 붐이 일고 있는데다, 이 분야 국내 1위 브랜드인 훌랄라참숯치킨으로 고객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시장의 분석이다.

훌랄라는 30년 역사의 장수 프랜차이즈로 기본에 충실한 정통의 맛을 지키고 있다. 차별화된 고추장베이스의 소스에 천연 허브 향료를 첨가해 매콤하면서도 깊고 그윽한 향이 나 독창적이면서도 한국인 보편적 입맛에 맞다. 발효식품 허브 맛을 내는 소스는 말 그대로 ‘명품 소스’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훌랄라참숯치킨은 맛과 품질, 그리고 부담 없는 가격 등 외식업의 기본 원칙을 초지일관 고수해오고 있다. 맛과 품질 유지를 위해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본사 공장에서 생산한 신선육 생닭을 사용한다.

게다가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화력이 좋고 오래 유지되는 국내산 참숯을 국내 유명한 참숯가마 공장에서 공급받는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 인기 있는 치즈도 최고급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하고 있어 일종의 뉴트로 콘셉트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훌랄라참숯치킨 본사는 고객의 영혼을 즐겁게 하는 소울푸드로 자리매김하면서 고객의 과거 훌랄라참숯치킨 맛에 대한 인생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신선함과 정직한 맛을 지속적으로 살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훌랄라치킨의 맛을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일대일 맞춤형 창업 상품’으로 부담 없이 가족점이 되게 하고, 창업 후에는 ‘식재료 실시간 원팩 공급 시스템’에 의해 초보자도 큰 어려움이 없이 점포 운영을 할 수 있게 지원 및 관리하고 있다.

이에 창업 전문가들은 본사가 생산 및 제조와 물류유통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등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완벽히 갖춰져 있어서 가능한 일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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