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랄라참숯치킨]

[직썰 / 안진영 기자] 기존 사업에 어려움을 겪던 창업자들이 새로운 분야로의 진출을 모색하면서 업종변경 창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새로운 매장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맹 형태의 업종변경 창업이 선호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훌랄라참숯치킨이 업종변경 창업 증가에 따른 ‘일대일 맞춤형 창업 상품’ 지원 정책 확대로 주목 받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 매월 10개의 신규 가맹점점 중 60~70%가 업종변경을 통해 창업하고 있다며, 본사의 식재료 실시간 원팩 공급 시스템 등을 통해 초보자도 큰 어려움이 없이 점포 운영을 할 수 있게 지원 및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변경을 통해 오픈한 훌랄라참숯치킨 안양예술공원점 점주는 “해장국집은 업종 특성 상 새벽까지 운영해야 하는 긴 근무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저조해 고민하던 차 정통 숯불바비큐치킨 브랜드인 훌랄라참숯치킨으로 업종변경을 했다”며 “현재 132㎡(약 40평) 규모에서 일평균 매출이 430만 원으로 대박 점포로 거듭났다” 밝혔다.

또 양주시 덕정점은 점주는 “개인 치킨집을 운영하다가 훌랄라로 업종을 케이스로 99㎡(약 30평) 규모 매장에서 일평균 매출 500만 원 선으로 수직 상승했다”며 “개인 매장을 운영해보니 요즘은 지방이라도 고객이 브랜드 인지도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아서 과감히 업종 변경을 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다시 뛰는 훌랄라’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가맹점 확산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훌랄라참숯치킨은 올해 200개 점포 개설을 목표로 생계형 신규 점포뿐 아니라 업종변경 창업자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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