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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그룹, 칼빈대학교 축구부에 1000만원 후원금 전달
작성일 2024.06.25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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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훌랄라참숯치킨 등 13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훌랄라그룹(회장 김병갑)이 본사 소재지인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 축구부에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용인시 훌랄라 본사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황건영 총장과 임직원, 축구부원 및 관계자가 참석해 스모크치킨과 치즈떡 등 훌랄라에서 직접 생산하는 상품도 지원받고, 칼빈대학교 및 축구부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황건영 총장은 “지난 10여 년간 훌랄라의 아낌없는 후원이 칼빈대학교가 오늘날 우수한 지역 대학교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오는 7월 15일 칼빈대 70주년 행사에 칼빈대학교 발전에 공로가 크신 3인 중 한 분으로 훌랄라 김병갑 회장님이 선정되셨다”고 밝혔다. 이에 김병갑 회장은 “학생들을 보면 젊은 시절 고생했던 생각이 많이 난다. 학생들의 학업과 운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칼빈대학교 후원을 앞으로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훌랄라는 지난 1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칼빈대학교 후원을 해왔는데, 매년 칼빈대학교 학생 20명에게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0명씩 나눠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고, 장학금 외 학교 발전 기금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기업의 사정이 어려운 시기에도 훌랄라의 기부는 중단되지 않았다. 이에 칼빈대학교는 훌랄라의 꾸준한 기부와 지원 활동을 높이 사 공식적으로 '훌랄라홀'을 신설하기도 했다. 한편, 이와 같은 훌랄라의 칼빈대학교 후원은 본사가 위치한 용인지역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는 점에서 지역 발전 모델의 좋은 사례다. 이는 마치 고향사랑기부제와 비슷한 기부활동으로 같은 지역에서 서로 격려하고 도움으로써 밀접한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의 진정성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공헌활동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우수한 인재 양성이라는 취지와 그 성과가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출처: 비욘드포스트]https://m.beyondpost.co.kr/view.php?ud=20240620111246418146a9e4dd7f_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