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랄라참숯치킨이 수원시 원천1점 가맹점을 오픈했다. 이 점포는 맥주집을 운영하다 매출 저조로 고민하던 중 훌랄라숯불바베큐에 대한 메리트와 차별화가 더해진다면 치맥 애호가들을 더 많이 유인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업종변경을 한 경우다. 

점주는 “주변 상권이 대기업 및 중소기업들이 많고,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홀 반, 배달 반’ 매출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본사가 업종변경 창업비용을 낮춰져 간판갈이를 최종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72.6㎡(약 22평) 규모 매장에서 일평균 매출이 160만 원 선으로 업종변경 후 매출 상승이 두 배 정도 올랐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이처럼 최근 훌랄라참숯치킨은 매월 10개 이상 오픈하는데 그 중 업종전환 창업이 50%를 넘고 있다는 것이 본사 측의 전언이다. 5무 창업으로 설계비, 추가 가맹비, 컨설팅비, 감리비, 추가 교육비 등을 면제해주고, 창업 계약 후에는 일대일 창업교육, 콜드체인 시스템, 수퍼바이저 시스템, 5000만원 창업자금 대출지원, TV광고 및 유튜브, SNS 홍보마케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훌랄라는 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숯불바베큐치킨 정통의 맛을 30년간 고집스럽게 지켜온 브랜드로 숯불치킨의 본가를 자처한다. 최근 레트로 감성의 숯불치킨 트렌드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고추장, 간장 베이스로 720시간 숙성된 발효 소스는 ‘명품 소스’의 반열에 올랐고,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본사 공장에서 생산한 신선육 생닭으로 화력이 좋고 오래 유지되는 국내산 참숯불 직화구이로 건강한 맛을 자랑해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다.

업체 관계자는 “중장년 고객은 소스 맛을 보는 순간 혀의 DNA가 과거 추억이 깃든 훌랄라 정통의 맛을 느낄 수 있어 훌랄라바베큐 치맥을 즐기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MZ 세대와 아이들은 발효 소스로 밥을 비벼먹는 훌랄라치밥 메뉴에도 열광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아빠 엄마는 치맥을 즐기고 애들은 치밥을 즐기는 가족, 치맥과 한 끼 식사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청년층 알뜰 고객의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7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