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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 김병갑 회장&최순남 부사장,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 감사패 수상
작성일 2025.06.20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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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넷뉴스] 6월 17일,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은 그런 그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훌랄라의 김병갑 회장과 최순남 부사장은 장애인 복지에 대한 오랜 헌신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함께 걸어온 길에 대한 지역사회의 존경과 사랑이 응답처럼 돌아온 순간이었다. 훌랄라는 이날 행사에서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애 학생 10가정에 각각 100만 원씩 전해진 장학금은 단순한 기부금이 아니었다. 오랜 시간 묵묵히 쌓아온 신뢰와 사랑의 결실이었다. 훌랄라 최순남 부사장은 “치킨을 팔지만, 우리는 사람을 살리는 기업이다. 우리가 만든 음식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기를, 치킨 한 마리 안에 위로와 용기를 담고 싶었다. 나눔은 사명이자 기쁨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 부사장은 짧은 소감으로도 겸손의 미덕을 전했다. 그는 단지 한 기업의 부사장이 아닌, 누군가의 ‘하루 식사’를 걱정하는 이웃이자 동역자로 평가받고 있다. 훌랄라 김병갑 회장은 “장애인 복지는 거창한 정책보다 작은 식사 한 끼에서 시작된다. 훌랄라는 늘 그 자리에 있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장 곳곳에는 훌랄라가 준비한 치킨 박스를 들고 웃는 가족들의 모습이 넘쳤다. 맛있는 음식을 넘어, ‘함께 있음’의 의미가 담긴 치킨이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기부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삶’이 무엇인지 다시 느끼게 해준 날이었다”고 말했다. 훌랄라의 진심은 국경을 넘어 이어지고 있다. 훌랄라는 아프리카 르완다와 캄보디아, 최근에는 남수단까지 월드비전과 함께 식수 위생 인프라를 구축하고, 축구학교와 생명의 우물을 통해 아이들의 삶에 기적을 일으키고 있는 것. 국내에서도 미혼모 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복지기관 등에 식품 기부와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치킨 한 마리 기부 캠페인’을 통해 전국 가맹점들과 함께 공동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 중이다. 출처 : 이넷뉴스 https://www.en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1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