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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훌랄라참숯치킨, 지역인재 위한 장학금 8년째 기부

작성일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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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넷뉴스] 한 조각의 치킨에서 시작된 온기가 이제는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 불씨가 되고 있다. 훌랄라 참숯치킨, 이 이름이 단지 치킨 브랜드가 아니라,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유다.

치킨 브랜드 훌랄라참숯치킨이 올해도 어김없이 본사가 위치한 경기 용인시 지역 대학 칼빈대학교 학생 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 1천만 원의 장학금과 자사 대표 메뉴 '스모그치킨' 1박스를 전달하며 진행 된 이번 수여식은 올해로 8년째 매년 상반기 하반기 두 번 이어지는 진심의 발걸음이었다.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는 점이다. 훌랄라는 '지역과 함께하는 성장'을 기업 철학 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장학사업 역시 10년 이상 지속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운영되고 있다. 기업의 사 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자,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진정성 있는 행보다.

이처럼 따뜻한 철학은 훌랄라의 창업자 김병갑 회장의 신념에서 비롯되었다. "가난했던 시절, 한 끼의 따 뜻함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알았기에 지금은 내가 누군가에게 그런 따뜻함을 건네고 싶다.”

김 회장은 외식업의 본질을 단지 '맛'이 아닌 '사람'에서 찾는다. 그래서 훌랄라는 창업 이후 지금까지도 본 사 직원은 물론, 전국 가맹점들과 함께 '사람 중심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에는 젊은 경영인 김진영 본부장이 직접 나섰다. 그는 "브랜드가 존재하는 이유는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라며, "훌랄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진심을 나누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 전 했다. 그의 담담한 목소리 속엔 무게감 있는 책임과 확신이 담겨 있었다.

칼빈대학교 황건영 총장 역시 "어려운 시기에도 매년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 준 훌랄라에 깊은 감사와 존 경을 표한다"며, "학생들도 이 마음을 이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자라날 것"이라 말했다.

치킨은 대중적인 음식이다. 누구나 먹고, 누구나 좋아한다. 하지만 훌랄라는 그 치킨 한 조각에 '사람의 가 치'를 담아낸다. 지금도 훌랄라는 전국 각지에서 진심 어린 창업자들과 함께 따뜻한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가맹사업 역시 이 철학 위에 세워졌다. 단순한 수익 이상의 의미, 고객의 만족을 넘어선 공감, 그리고 함께 웃는 동행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훌랄라는 늘 문을 열어두고 있다.

'함께'라는 단어가 브랜드의 중심이 되는 시대. 훌랄라참숯치킨은 오늘도 한 걸음씩, 따뜻한 내일을 굽고 있다.


출처 : 이넷뉴스 https://www.en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290